정치∙사회 보고르, 공무원 위한 새로운 바띡 유니폼 선보여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06-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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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주 보고르 시 정부는 17일 이 지역 보따니 스퀘어(Botani Square)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공무원을 위한 새로운 바띡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또한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한 6곳의 주목할 만한 바띡 하우스의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바띡은 인도네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초 염색의 독특한 기하학적인 무늬나 천의 명칭이다.
보고르 시 정부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0% Bogor Pisan"이라고 적힌 로고를 원산지 명칭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띡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참석한 스리씨는 “검정색을 유니폼의 기본 색상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패브릭 패턴에는 도시의 여러 아이콘들이 결합됐으며 점박이 사슴, 시체꽃, 빗방울 등을 모티브로 새로운 바띡이 장식됐다.
스리씨는 "우리 바띡 제조업체들은 이 유니폼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약 100만명이 바띡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약 4천800개의 공장에서 바띡과 관련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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