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수사 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이버범죄수사 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 사회∙종교 편집부 2019-06-28 목록

본문

VIP 단체사진 (사진=코이카 제공)
 
- 인도네시아 사이버수사 역량강화를 위해 ODA 예산 총 57억원을 지원, 급증하는 사이버범죄 대응 협력 강화 기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은 27일 현지시각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 인도네시아 경찰청에서 우리 경찰청과 함께 ‘인도네시아 경찰 사이버범죄 수사역량 강화사업 착수 기념식’을 갖고 사업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도네시아경찰청 ‘도노 아리 숙만또’ 차장과 주요 지휘관, 그리고 ‘까다르사 수르야디’ 반둥공대 총장과 외교부·연구기술교육부·국가개발기획부 등 여러 부처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이 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정회진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김재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코이카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18년부터 ’21년까지 총 510만 달러(약 57억원)를 투입해 인도네시아 경찰 사이버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하고, 사이버범죄 수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경찰청과 첨단 디지털포렌식 능력을 갖춘 국과수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여러 정부 기관이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도네시아의 사이버범죄 증가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KOICA는 인도네시아에서의 금번 사업뿐만 아니라 ASEAN 역내 국가를 대상으로 Cyber security관련 사업을 통해 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을 핵심으로 하는 신남방정책으로 구현되는 평화기반의 한-ASEAN 미래공동체 구현에 국제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