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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내년 자카르타 주최저임금, 노조는 460만 루피아 이상 요구 사회∙종교 편집부 2019-10-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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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노조가 내년 주최저임금(UMP, Upah Minimum Provinsi)을 월 460만 루피아 이상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4일자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최저임금인 394만 973루피아를 기준으로 약 17%의 상승률을 요구하고 있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에 따르면, 노사정에 의한 임금위원회에서 노동자 대표는 주최저임금을 460만 루피아, 기업 대표는 427만 6,349 루피아를 제시했다.
 
한편 전통 시장 등에서 물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가 적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비용인 적정생활수준(KHL)은 396만 5,221 루피아였다.
 
노동부는 앞서 최저 임금에 관한 시행령 '2015년 제78호’에 따라 물가 상승률에 경제 성장률을 더한 수치인 최저임금 인상률을 내년에는 8.51%로 설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자카르타 최저임금은 기업 측이 요구하는 수준과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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