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띠클랄 사원 대성직자 “금요 예배 2주간 취소”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이스띠클랄 사원 대성직자 “금요 예배 2주간 취소” 사회∙종교 편집부 2020-03-23 목록

본문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이스띠클랄 사원(Istiqlal Mosque)의 나사루딘 우마르(Nasaruddin Umar) 대성직자가 금요 예배를 2주간 취소한다고 밝혔다.
 
20일자 현지 매체 드띡닷컴에 따르면, 나사루딘 대성직자는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기자 회견 방송에서 "조꼬위 대통령과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의 호소에 따라 2주간 금요 예배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모스크에 모이지 말고 각자 기도하라"고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지역의 경우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금요일 합동 예배를 하지 말라고 권고한 인도네시아 MUI(이슬람지도자회의, Majelis Ulama Indonesia)의 이슬람 율법 해석(파트와, Fatwa)이 옳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적인 사람들에게 정부를 따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부터 이스띠클랄 사원에 대한 관광객 방문도 폐쇄되었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19일 이슬람, 기독교, 힌두교도, 불교도들에게 집에서 기도하도록 요구했다.
 
세계 최대 이슬람국인 인도네시아에는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