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국립 4개 대학, 인공호흡기 제조 준비 보건∙의료 편집부 2020-04-13 목록
본문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8일 국립 대학 4개교가 인공호흡기의 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부품의 조달이나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 등에서 장벽이 있어, 민간 기업의 협력을 호소하고 있다.
아구스 장관에 따르면, 국립 대학 4개교는 가자마다 대학교(Gadjah Mada University), 인도네시아 대학교(Indonesia University), 11월 10일 수라바야 공대(Sepuluh November Institute of Technology Surabaya), 반둥 공대(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로, 이 중에는 국영·민간 기업과 협력해 제조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대학도 있다.
반둥 공대 측은 몇 주 후면 약 1만 대의 인공호흡기 제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공호흡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기기다.
인도네시아 국내의 누적 감염자 수는 11일 시점 3,842명에 달했지만, 인공호흡기의 수는 전국에 8,000대 정도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전글자카르타 부지사 선출…그린드라당 후보가 당선 2020.04.12
- 다음글인도네시아 6개 화산 잇단 분화…전문가 "우연의 일치일 뿐" 2020.04.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