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또꼬뻬디아, 91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 사건∙사고 편집부 2020-05-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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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EC)사이트 운영기업 또꼬뻬디아(Tokopedia)는 2일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9,1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현지 언론 꼼빠스 등에 따르면 정보보안업체 언더 더 브리치(Under the Breach)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커로 보이는 익명의 개인이 2020년 3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해킹해 또꼬뻬디아 사용자 1,500만명의 개인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고객들의 이름과 생일, 이메일 등을 찍은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또꼬뻬디아 측은 3일 해커가 암시장에서 또꼬뻬디아의 9,100만명의 개인정보를 5,000달러에 판매할려 했다고 밝혔다.
또꼬뻬디아의 대변인은 "누군가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말하며 “암호 및 거래 정보, 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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