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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3월 외국인 방문자 수 64% 감소…중국인은 97% 급감 사회∙종교 편집부 2020-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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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은 4일, 3월에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한 47만 898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도 46% 감소했다. 
 
중국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한 4,300명이었으며, 주요국에서 방문자 수가 일제히 두 자릿수 감소했다. 1분기(1~3월)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3월 국가·지역별 방문자 수는 말레이시아가 가장 높았으며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2위는 동티모르로 11% 감소했다. 다른 주요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78% 감소, 인도가 76% 감소했다.
 
1분기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9만 6,600명으로 지난 달의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5일부터 중국 전역을 연결하는 항공 운항을 금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3월의 공항, 항만, 육로의 주요 관문 25곳 중 아쩨의 술탄 이스깐다르 공항을 제외한 24곳의 입국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수 떨어졌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은 65% 감소,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은 75% 감소했다. 해로도 리아우제도주 빈딴, 바땀의 항구가 모두 75~92% 감소, 재개발이 진행 중인 발리 베노아 항구도 87% 감소했다.
 
주요 34개주 성급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32.24%로 전년 동월 대비 20.64포인트, 전월 대비로도 16.9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전년 동월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성급호텔은 5성급으로 20.41포인트 하락한 25.73%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북부 술라웨시주가 32.68포인트, 발리주가 30.02포인트 각각 객실 가동률이 떨어졌다.
 
평균 숙박 일수는 1.83일로 전년 동월의 0.09일에서 증가했다. 외국인이 3.29일, 인도네시아인이 1.71일이었다.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는 술라웨시였으며, 인도네시아 인은 서부 술라웨시였다. 체류 기간은 각각 8.35일, 2.3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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