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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대 담배업체 한자야 만달라 삼뿌르나, 수라바야 공장 조업 중단…직원 61명 코로나19 감염 사회∙종교 편집부 2020-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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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담배기업 한자야 만달라 삼뿌르나(PT Hanjaya Mandala Sampoerna)가 운영하는 동부자바주 수라바야 공장에서 직원 6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직원 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기 때문에 4월 27일부터 공장 조업을 중단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부자바주 코로나19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은 수라바야 공장의 감염 클러스터(집단) 확산을 우려하여 다른 직원을 검사한 결과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공장의 총 직원 수는 500명 이상이다. 90명 이상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주정부 관리하에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
 
이 공장은 3월 중순부터 직원끼리의 간격 유지와 위생 관리 등 감염 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미국 광산기업 프리포트 맥모런(FCX)이 출자하는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FI) 내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됐다. 5일까지 누적 감염자 수는 52명이었다. 이 가운데 1명이 사망, 5명이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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