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활동 제한 위반 기업 감시 위한 부서 편성 사회∙종교 편집부 2020-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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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노동·이주·에너지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의 규정을 기업이 위반하지 않는지 감시하는 특별 부서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감염자가 확인되었을 때 직장을 일시 폐쇄하는 것을 우려해 감염 사실을 숨기려는 기업이 있다고 보고 있다.
노동·이주·에너지국 관계자는 2일 “기업뿐만 아니라 감염자 본인도 해고되는 것을 두려워 감염의 징후가 있다는 것을 숨기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는 감염을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된 사람으로부터 정보를 접수하는 창구 등을 마련하고, 감염을 보고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가 코로나19의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전환 기간을 8월 13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사무실에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아니스 주지사는 위반 기업에 대한 처벌의 엄격화도 불사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주의회에서는 주정부의 대책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주의회 의사당은 복수의 관계자에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9일까지 예정으로 폐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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