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49개 지역 침수…30가구 대피 사건∙사고 편집부 2020-09-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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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의 지역재난방지청(BPBD)은 22일 전날 저녁에 시작된 집중호우로 49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지역은 최대 100cm 이상의 높이까지 침수돼 이날 오전 11시 기준 30가구의 104명이 대피했다.
침수 지역은 동부 자카르타의 23개 지역이 가장 많았고 서부 자카르타 14개 지역, 자카르타 남부 10개 지역, 북부 자카르타와 중앙 자카르타가 각 1개 지역이었다. 대책기관은 서부 자카르타에 1개소, 자카르타 남부에 3개소 등 총 4개의 대피소를 설치했다.
자카르타 중심부의 주요 도로인 아뜨마자야 대학교 앞의 수디르만 대로 외에도 사뜨리오 대로도 최대 30cm 물이 찼다. 스망기 교차로 고가대로 밑에도 최대 20cm 홍수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22일 30개 이상의 도로 침수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다음 주까지 서부 자바, 북·서 수마트라, 칼리만탄, 술라웨시, 말루쿠, 파푸아 등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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