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연말연시 4개 유료도로 차량홀짝제 시행…12월20일부터 1월2일까지 사회∙종교 편집부 2021-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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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유료도로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1년 성탄절과 새해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사회 이동을 억제하기 위한 교통통제 일환으로 자동차 유료도로에서 차량홀짝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료도로 차량홀짝제는 12월 20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시행되며 땅으랑-므락(Tangerang-Merak), 보고르-찌아위-찌곰봉(Bogor-Ciawi-Cigombong), 찌깜빽-빨리마난-깐찌(Cikampek-Palimanan-Kanci), 찌깜뻭-빠다라랑-찔릉이(Cikampek-Padalarang-Cileunyi) 등 4개 유료도로에 적용된다.
부디 까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교통부 장관은 1일 열린 인도네시아 하원위원회V 실무 회의에서 "차량홀짝제를 시행하면 이동성이 약 30% 감소할 것"이라며 대도시 밀집지역, 유료도로, 지방 수도, 관광 지역 및 이동성을 증가시키는 지역에 차량홀짝제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휴게소 또는 지정된 장소에서 보건앱(PeduliLindungi), 백신접종 확인, 코로나 검사 등을 무작위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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