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남성, 맘빵 고젝 사무소에 총격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두 명의 남성, 맘빵 고젝 사무소에 총격 사건∙사고 편집부 2015-11-03 목록

본문

1일 오전 오토바이에 탑승한 2명의 남성이 남부 자카르타 끄망에 있는 스마트 폰 기반 오토바이 택시 고젝(Go-Jek)의 사무실에 한 발의 총격을 가했다.
 
맘빵 경찰 서장 쁘리오 우또모는 “사건은 오전 10시 5분경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유일한 목격자인 건물 경비는 “오토바이에 탑승한 두 명의 남성이 건물 앞에서 멈췄다. 남성에게 접근하자 사무실을 향하여 총기를 발사했다”고 증언했다.
 
경찰 서장은 “발사체를 복원했고 둘레로 볼 때 사제 화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발사체는 스크루드라이버의 끝 부분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 익발은 “끄망 슬라딴 VIII에 있는 사무실은 예비 고젝 운전기사들을 훈련하는 데에 사용한 지 3개월째”라고 설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사무실과 반경 1km 내에 있는 고젝 본사와는 다르게, 교육 사무소는 고젝의 로고나 어떠한 사인도 표시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평일에는 고젝 특유의 녹색 재킷과 헬멧을 쓴 운전기사들로 북적거린다.
.
지난 1월 혜성과 같이 등장한 고젝은 자카르타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오토바이 택시 운영자들이 고젝의 등장으로 생계에 위협의식을 느껴, 고젝 운전자와 이용자들을 향해 폭력 및 협박을 가한 사건이 한 해 동안 보고되고 있다.
 
 
 
김한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