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쁠린도 II 회장, 크레인 구매 비리사건 용의자로 지목 정치 편집부 2015-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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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지난 2010년, 컨테이너 크레인 세 대 구매와 관련한 비리 사건에 국영 항만 운영사 쁠린도 II(Pelindo II)의 회장 리차드 주스뜨 리노를 지목했다.
KPK 대변인 유육 안드리아띠는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리노를 용의자로 지목하는 두 개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리노 회장은 지난 2010년 중국으로부터 컨테이너 크레인 세 대를 구매하기 위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것은 인도네시아 부패법 제2조와 제3조, 그리고 1999년 형사법(KUHP) 제55조 위반에 해당한다.
유육 대변인은 KPK가 여전히 사건을 조사 중이기 때문에 사건의 자세한 사항은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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