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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마뜨라 선수촌 건설 비리 사건에 DGI회장 지목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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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윈원회(KPK)는 21일, 상장기업 두따 그라하 인다(PT Duta Graha Indah)의 회장 두둥 뿌르와디(사진)를 뇌물 사건 용의자로 지목했다.
 
두둥 회장은 2011년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에서 개최한 SEA 게임에 사용된 선수촌 개발과 2010년, 2011년 지방 행정부 다목적 건물 건설 건 비리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KPK 대변인 유육 안드리아띠는 “두둥 회장이 권력 남용과 법률 위반으로 부를 축적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두둥 회장은 1999년 반부패법 제2조와 제3조, 제31호를 위반했으며 형사법 제55호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육 대변인은 KPK가 이미 12월 15일 두둥을 용의자로 지목했으며, 대중에 발표하는 것이 조금 늦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PT DGI는 2010년과 2011년, 1,910억 루피아에 달하는 남부 수마뜨라 SEA 게임 선수촌 건설 사업과 다목적 건물 건설 사업을 입찰을 통해 수주했다. 당사는 사업 총비용의 4%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역 행정부에, 5%를 국회의원에게 지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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