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SNS소식] 유튜브 때문에 아이가 달라진 사연 사회∙종교 편집부 2023-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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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계정@chystore 영상 캡처)
7월 초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한 엄마의 설명이 담긴 아들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틱톡 계정(@chystore)이 업로드한 동영상에는 어린 아들이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아이는 무서운 표정을 짓고 종종 화를 내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아이의 행동이 휴대폰으로 부정적인 콘텐츠의 유튜브 영상을 봤기 때문에 아이의 태도와 표정까지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이가 자주 보는 만화 제목을 여러 개 언급했는데 대부분 기괴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 중 무서운 얼굴을 한 증기기관차 만화 캐릭터 '초코 찰스'를 꼽았다.
엄마는 아이의 습관을 다시 책 읽기로 돌리고, 유튜브 설정을 유튜브 키즈로 바꾸며 부정적인 방송을 차단하는 등 아이의 습관을 다시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연을 전했다. 그리고 몇 달 간의 노력 끝에 아들의 문제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470만 회의 조회수와 1만 개 이상의 댓글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특히 이와 같은 위험한 콘텐츠에 접하는 것을 감독하는 데 있어 영상을 올린 엄마의 이야기를 교훈으로 삼았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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