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3년 8월 첫째 주 > 정치∙사회

 

■ 경제/ 사회/ 종교

- 이종교간 혼인 불가능 판결한 대법원 판결 비난하는 자카르타포스트 사설. 이종교간 커플들은 외국에서 혼인하고 해당 혼인확인서를 인도네시아 호적등기소에 신고한 후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결론. (7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산트렌의 또 다른 일탈. 학교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방탄복과 소총으로 무장한 바이뚤 꾸란 마그딴 이슬람학교 여학생들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며 논란이 벌어짐 (7월 29일, 드띡닷컴)

 

- 경찰은 사진 속 소총들이 에어건(살상용 공기총)이라고 언급. 쁘산트렌 7학년과 10학년 학생들 (7월 29일, 드띡닷컴)

 

- 현재 인도네시아 전체에 오토바이 1억2천만대가 매일 7.25조 루피아(약 6,100억 원) 상당의 휘발유를 소모하고 있다는 에너지광물자원부 발표 (7월 30일, 드띡닷컴)

 

- 7월 29일 반둥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축제 행사에 17개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대표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 (7월 29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0만 루피아(약 8,400원) 미만의 QRIS를 통한 모든 디지털 결제의 경우 비과세가 될 것이며 늦어도 2023년 11월 30일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 (7월 30일, 꼼빠스닷컴)

 

- 보건부 장관은 지난 주 정부 소유의 교육 병원에서 모든 형태의 괴롭힘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의료 레지던트를 위한 괴롭힘 보고 플랫폼을 설치한 장관 규정 발표 (7월 30일, 자카르타포스트)

 

- 충분치 않은 인도네시아 여권 파워로 어려움 겪는 일부 인도네시아 여행자들. 인니 여권 파워는 세계 77위. (7월 30일, 자카르타포스트)

 

- GoTo 그룹 금융기술사업부인 GoTo Financial은 GoPay 애플리케이션을 전국적으로 공식 출시하여 지금까지 Gojek 및 Tokopedia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회 계층이 금융 서비스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할 계획 (7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교통경찰이 가짜 번호판 단 차량을 적극적으로 단속하는 상황에서 모나리자(Monarisa) 번호판 단 오토바이가 수라바야에 등장 (8월 1일, 꼼빠스닷컴)

 

- 아직 그 전모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1998년 유혈 마녀사냥의 실체와 후폭풍 (8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도로에 널린 지뢰들. 못, 날카롭게 자른 우산살 등이 도로에 깔려 자동차 타이어 펑크를 유도. 특히 잘란 뻐무다 약 300미터 구간에서만 수백 개 발견 (8월 2일, 꼼빠스닷컴)

 

- 도로에 깔린 못 등 이른바 '지뢰'들이 인근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일부러 뿌려놓은 것이라는 의혹. 실제로는 범죄수단으로도 사용됨(8월 3일, 꼼빠스닷컴)

 

- 보조금 받는 3킬로들이 LPG 가스가 소매점에서 찾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니끄 위디야와티 뻐르타미나 대표이사. 아혹의 대표이사 등극 하마평이 나오면서 니끄도 자신의 존재감을 보이려는 듯. (7월 28일, CNN인도네시아)

 

- 인니 전지역의 63%가 엘니뇨 영향. 주로 가뭄 (8월 2일, 안따라뉴스)

 

- 인니 정부는 관광 산업의 회복이 더딘 이유로 높은 항공료를 지적. 산디아가 장관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를 언급하며 항공료 책정에 담합 등 건전하지 못한 관행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가격인하 촉구 (8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사건/사고

- 7월 30일 북부 자카르타 뻔자링안 까뿍무아라 주택지 화재로 1000명 이상 이재민 발생. (7월 30일, CNN인도네시아)

 

- 북부 수마뜨라 시볼가 지방법원은 여성 피의자가 바람핀 애인의 성기를 자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형사처벌을 받을 범죄가 아니라며 무죄 방면. 이게 무슨 소리? (7월 27일, 드띡닷컴)

 

- 반둥지방법원이 KPK로부터 22억 루피아 뇌물수수의혹을 받은 대법관 가잘바 살레에게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선고. (8월 1일, 꼼빠스닷컴)

 

- 부패혐의 가젤바 살레 대법관 1심 무죄판결에 대해 마흐푸드 장관이 KPK에 항소할 것 요구. (8월 2일, 드띡닷컴)

 

- 케냐 국적 여행자가 마약 5.1킬로그램 수카르노하타 공항 통해 반입하다가 검거됨. 75억 루피아(약 6억3,000만 원) 규모. (8월 2일, 꼼빠스닷컴)

 

- 도로상 방치된 광섬유 케이블로 인해 사고를 당해 장애를 얻게 된 남부 자카르타의 피해자 술딴 리파트의 투쟁이 계속되는 중. 조코위 대통령과 마흐푸드 장관에게 손편지. 피해자는 현재 코에 삽관한 튜브를 통해 먹고 마시며 한달에 한번 교체해야 하는 상황 (8월 3일, 꼼빠스닷컴)

 

- 알자이툰 쁘산트렌 이사장 빤지 구밀랑이 결국 신성모독과 증오발언 혐의로 구속. (8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구금된 알자이툰 쁘산트렌 이사장 빤지 구밀랑이 신성모독과 증오발언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해 일각의 인권운동가들은 종교와 예배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 (8월 3일, 자카르타포스트)

 

- 7월 25일 반유마스 금광이 무너지며 수십 미터 땅밑에 갇힌 8명의 광부에 대한 구조작업이 8월 1일(화) 공식 종료. 이들 8명은 모두 실종자로 처리됨. 골든타임 지나면 시신 수습마저 포기하는 모습이 비정. (8월 4일, 꼼빠스닷컴)

 

■ 문화/ 스포츠/ 교육/ 환경

-  대법원이 서부깔리만탄 열대우림 화재에 책임을 물어 팜오일 플랜테이션 업체에 9,200억 루피아(약 773억 원) 배상 명령 (7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스마랑 가자뭉꾸르 지역에서 길거리 고양이들이 부자연스럽게 침을 흘리는 등 광견병 감염증세를 보여 조사 착수 (7월 29일, 꼼빠스닷컴)

 

- K-pop을 내년 선거에 활용하려는 인니 정치인들. 우선 간자르와 기브란이 중부자바에서 K-pop 콘서트 열자고 제안. 하지만 과거 조코위의 헤비메탈 광팬 프레임 선거전략에 비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됨 (7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니 정부와 교육부는 부정행위와 뇌물 수수에 취약하다는 최근 일련의 학부모 불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오랜 교육격차 양극화를 해결하는 열쇠라며 시행 6년차인 학군제(school zoning)를 고수할 계획임을 천명 (7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보고르 교육부, 신입생 모집에 뒷돈을 받아 챙긴 8개 공립중학교 교장 해임 (8월 1일, 꼼빠스닷컴)

 

- 동부 수마트라의 한 송진 수집 노동자가 하루 실종되어 숲에 수색이 진행되었는데 아무도 실종자 앞을 지나면서도 기침소리를 듣고도 그를 보지 못했다는 신비주의적 주장 (8월 2일, 드띡닷컴)

 

- 영화 <Cinta Bete>가 2023 아세안 국제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3개 부문 노미네이션 (8월 3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라부안 바조 항공기 티켓 110만 루피아부터 시작. 라부안바조는 플로레스섬 서단 코모도 해양공원 들어가는 관문 (8월 4일, 꼼빠스닷컴)

 

■ 유용한 정보

-  침대 위치, 조광, 문을 등뒤에 놓는 구도, TV 위치 등에 대한 풍수지리적 견해 (7월 30일, 꼼빠스닷컴)

 

-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계, 가방 등 수집품에 대한 투자 이야기 (7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포스트에 오른 한국 관광 홍보성 기사 (8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