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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또 불법어선 침몰, 계속해도 될까 정치 편집부 2015-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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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수시 뿌지아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해군에 나포된 태국국적 불법조업어선을 폭파시키는 행사가 진행됐다. 조꼬위 신정부 출범 이후 불법어선 감시체계강화 및 강경대응 정책이 추진되어 왔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작년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국적을 가진 불법조업어선을 폭파시켜왔다.   사진=안따라(Antara)
 
 
해양수산부는 불법 조업행위로 체포된 태국 어선을 침몰시켰다.
 
해수부는 지난 9일, 불법어업으로 적발 된 태국 어선을 리아우 제도주 바땀섬 남동쪽 약 120킬로미터 해상에서 침몰 처분했다고 밝혔다.
 
침몰된 어선은 지난해 10월말 나뚜나 제도 근해에서 무단으로 어획을 하다 적발되었으며 선장과 선원을 합해 모두 12명이 타고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선내에서는 불법으로 조업한 100킬로그람 상당의 어획물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딴중삐낭 지방 법원은 지난달 초 선장에 대해 징역 3년과 5억 루피아의 벌금형을 내렸으며 선박 또한 침몰 처분할 것을 결정했다.
 
수시 뿌자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법 어선의 침몰 처분은 불법어업과 해양영토 침입 그리고 주권 침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태도의 표현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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