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JIS 어린이성폭행사건) 산디아가 “JIS는 진실을 밝힐 수 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5-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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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토가 인베스따마(PT Saratoga Investama)의 설립자 산디아가 살라후딘 우노(Sandiaga Uno, 사진)가 10일 남부자카르타 법원에 출석해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자카르타국제학교(JIS) 교사 2명에 대한 구명운동에 동참했다.
산디아가는 “JIS 학부모 자격으로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안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JIS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명백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언론 뿐만 아니라 JIS 학부모들과도 사건에 대해 논의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JIS는 중학교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도 학칙과 규율이 엄격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두 명의 교사 자질에 대해서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경찰이 정확히 수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오히려 수사 진행과정에서 차별(Discrimination)을 하고 있다.
이들 교사가 체포되어야 하는 납득할만한 경위가 없었을 뿐더러 공권력에 의한 심각한 인권침해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인 네일 밴틀만과 인도네시아인 페르디난트 청은 3명의 유치부 원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금된 상태로 15년 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JIS 측과 배우자 등 동료들은 계속해서 이들의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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