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진격의 익스프레스 택시, 강물에 ‘풍덩’ 사건∙사고 편집부 2015-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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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1시 20분경 자카르타 찌등강에 익스프레스 택시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15미터 높이의 콘크리트 제방 밑으로 떨어져 침수됐다.
찌등강은 꾸닝안의 에삐쯘뜨룸몰과 따만 라수나 아파트 사이에 있는 좁은 강이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나 아직 택시 운전기사의 신원도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구조된 택시 운전기사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며, 구조 당시 술에 취해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어떤 연유로 강을 향해 돌진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차량은 강물에 침수돼 차량 윗부분과 열린 트렁크 덮개만 보일 뿐이었다. 위 차량을 건져내기 위해 경찰은 레커차 두 대를 이용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정보원에 따르면, 5일 새벽 1시 30분까지도 사고 수습이 한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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