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공원 리뉴얼 계획, 모두 바람쐬러 갑시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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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가 공원 리노베이션을 단행한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공원들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리노베이션 계획에 포함된 공원은 쁘또조 우따라, 하라빤 물리아 등 12개 공원이다. 각 공원들은 지역 특색에 맞게 리뉴얼 될 예정이며, 주로 주거지역 근처 공원들이 리노베이션 대상 공원으로 선정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인구 밀접지역에 위치한 공원들은 아이들과 노년 층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자카르타주정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리노베이션된 공원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시민들이 공원을 깨끗하게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주정부에 따르면 주 내에는 약 1,000여개의 공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중 소수만이 정기적으로 관리되는 등 구체적인 계획하에 재정비가 이루어져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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