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역사의 현장 꼬따 뚜아(Kota Tua), 세계문화유산 되나?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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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역사의 현장 꼬따 뚜아(Kota Tua), 세계문화유산 되나?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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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파따힐라 스퀘어의 야경.   사진=아딧야(Aditya)
 
북부자카르타 꼬따 뚜아(Kota Tua)가 주정부와 자카르타활성화협회(JOTRC)의 노력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대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기회가 열렸다.
 
꼬따 뚜아는 최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곧 있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기 위한 문화유산을 선정했다. 그 결과 국내 25여 개 문화유산 가운데 북부 자카르타의 꼬따 뚜아(Kota Tua)가 인도네시아 대표 문화유산으로 뽑혔다.
 
꼬따 뚜아는 조만간 인도네시아의 대표 문화유산으로서 유네스코의 실사를 통해 정통성과 중요성을 평가 받게되며, 평가 결과는 추후 유네스코 본부로 송부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마지막 평가를 거치게 된다.
 
Lin Che Wei JOTRC 사장은 “올해 말 유네스코로 꼬따 뚜아에 대한 제안서를 보낼 것이다. 그 전까지 정부와 최대한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중부자카르타의 갈레리 인도네시아 까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in 사장은 “우리는 꼬따 뚜아의 보수작업 및 활성화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자카르타 역사 박물관의 활성화가 완료됐다. 현재 끄르따 니아가와 찝따 니아가의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JOTRC과 자카르타정부는 자카르타 쩽께 거리에 있는 1.2헥타르 규모의 주차장도 활성화하고 있으며, 확보된 사업비용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어 사업진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Lin 사장은 “꼬따 뚜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건축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앞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정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 선정을 위한 국내 문화유산 자체 심사에서, 꼬따 뚜아는 서부 파푸아주의 라자 암빳 제도, 남부 술라웨시주의 따나 또라자 전통지역, 동부 자바주 모조끄르또군 잔 마자빠힛 왕국 시도 뜨로울란 등을 제치고 인도네시아 대표 문화유산으로 선정된바 있다.
 
 
다르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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