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페이스북 모바일 접속, 인도네시아가 최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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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 중 인도네시아인의 모바일 접속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페이스북 사용자 조사를 실시했다. 이용자들 중 대부분은 한달에 한번 이상 모바일 기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월 사용자가 약 10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은 국가별 이용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인도네시아 월간 실사용자 수가 6,9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분에 1에 달한다.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 중 약 절반이 30대 이하 연령층이며 이들 중 많은 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이러한 접속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열악한 인터넷 접속상황과 스마트폰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접속률을 보이고 있어 페이스북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부 리서치 업체들은 동남아시아 국가가 가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의 이용자 기반은 미국과 인도, 브라질의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페이스북의 전세계 월 액티브 유저 수는 12억8천만명에 달하며 이중 81.2%가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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