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까지 ‘한류열풍’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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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이용대(27·삼성전기)가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스포츠 선수의 한류바람 열풍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배드민턴은 인도네시아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로 향후 더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인기는 말레이시아까지 뻗치고 있다 지난 24일 그는 퍼플 리그 소속팀 무아르 배드민턴 클럽 주관 행사에 이현일(35·MG새마을금고)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이용대의 이같은 인기는 역시 세계 배드민턴 남자복식 랭킹에서 유연성(29·수원시청)과 함께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배드민턴의 특급 스타로 맹활약했다.
한편,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소속의 자룸 배드민턴 클럽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대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유연성과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용대는 폭스스포츠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최고수준의 대회를 경험했다"며 "관중들의 열기는 놀라웠다. 슈퍼리가에 처음으로 나서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용대와 계약을 체결한 자룸은 인도네시아산 담배회사로 알려졌으며, 현재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의 공식 타이틀 후원사를 맡고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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