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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락하는 조꼬위 대통령의 지지율 정치 편집부 2015-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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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그에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사회정치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1%가 현재까지의 조꼬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실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반뜬 주에 사는 거주자 약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의 약 44%는 조꼬위 대통령의 연료 보조금 삭감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연료 보조금 문제는 지금까지 민감한 사항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서민들이 반발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자의 약 20%는 연료보조금 삭감으로 예산이 확보되어 향후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투명하게 쓰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긴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조꼬위 대통령의 불법어업 강경대응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영해에 만연해 있는 불법 어업에 대한 대응으로 불법 외국 선박에 강력한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응답자의 약 74%가 ‘잘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응답자 중 약 74%가 조꼬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응답자는 “대중들이 조꼬위 대통령의 블루수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는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조꼬위 대통령이 대변인 두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18일 브라질 및 네덜란드 국적의 외국인 마약사범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사형수 처형을 강행에 논란을 겪어왔다. 이전부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네덜란드 정부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사형수들의 선처를 부탁해왔으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형을 집행했다.
 
이에 분노한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주재 각국 대사를 소환하였고, 이를 두고 세계 각국 언론은 양국 관계 악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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