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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찔리웅강 인근 깜뿡 또 홍수피해 발생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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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부 자카르타의  깜뿡 뿔로에 홍수피해가 발생했다.  
 
깜뿡 지역 공무원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수위가 새벽 4시부터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젯밤부터 홍수를 경계하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물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수위는 성인 남자의 하반신이 잠길 정도의 깊이라고 전했다.
 
현재 깜뿡 주민들은 가정의 높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피안 따흐르 지역장은  21일 밤 보고르 까뚜람빠 댐의 수위가 120cm에 이르자 홍수 가능성에 대해서 미리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홍수 수위는 30~100cm 정도”라며, “1층이 다 잠길 정도의 수위면, 주민들을 대피시켜야겠지만, 주민들은 지금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 다행히도 곧 물이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달부터 인도네시아 우기가 정점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깜풍 지역은 몇 달 전부터 홍수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우기 초반에 발생한 홍수로 깜뿡 지역의 수천 가구가 물에 잠기기도 했다.
 
깜뿡 지역은 찔리웅 강에 인접해 홍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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