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둥을 휩쓸고 간 폭풍우… 가옥 백 여채 파손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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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폭풍우(Angin puting beliung)가 지난 25일 오후 반둥을 휩쓸고 지나갔다. 폭풍우가 지나간 뒤 백 여채의 가옥와 건물이 파손되고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 도시는 순식간에 재난지역으로 변모했다.
BMKG(기상기후지질청)은 오는 3월까지는 특히 서부자바 지역에서 홍수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BMKG 측은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우기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BMKG측은 또한 강한 폭풍우는 높은 강수량을 동반하기 때문에 산사태와 홍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폭풍우로 반둥군 발레엔다면은 50~80센티미터까지 잠겼으며 찌따룸강 일부 유역이 범람해 인근 지역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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