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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우기 절정 임박, 기상청 홍수 대비 호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5-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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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G(기상기후지질청)는 금주내 강한비가 예상됨에따라 홍수 대비를 호소했다.
 
BMKG는 우기가 절정을 맞아 자카르타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중부 자카르타, 서부 자카르타, 서부 자바, 데뽁, 브까시, 반뜬주 그리고 땅으랑에서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동부 자카르타의 깜뿡 뿔로에 많은 비가 내려 홍수 피해를 입은바 있다. 깜뿡 지역의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수위가 22일 새벽 4시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수위가 성인 남자의 하반신까지 오르는 등 위험수위에 달했다.
 
또한 자카르타 주정부는 비가 오면서 교통체증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대책마련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도로위에 많은 비가 내려 물이 고이게 되면 버스들은 손님들을 태우고 내리는데 조심스럽게 되며 오토바이들 또한 서행한다. 이에따라 교통흐름이 정체를 빚게 돼 체층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기상학자들은 이주와 내주를 우기의 절정으로 보고있다. 현재 자카르타내 많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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