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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저는 한국인이에요” 거짓말한 교통사망사고 가해자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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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르떼리 뽄독 인다 대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뒤 경찰이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지난 20일 저녁 8시경 자카르타 뽄독인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가해자 크리스토퍼(23)가 한국인이었다는 현지언론 보도가 오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자카르타 경찰당국은 크리스토퍼가 당황한 나머지 한국인인척했다고 밝혔다.
 
20일 저녁 뽄독인다 인근에서 친구집 차량 미쯔비시 아웃랜더 스포츠 뒷자석이 타고있던 가해자는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출발해 간다리아 시티 방면으로 가던 중 전화통화를 하며 화를 내고 휴대폰을 집어던진 뒤, 운전기사였던 아흐맛과 언쟁을 벌였고 급기야 그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기사는 차에서 내려 싸우려고 했으나 크리스토퍼가 직접 차를 몰고 주행하다 사고를 냈다.
 
이 사고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을 들이받은 뒤, 도망치며 오토바이 6대와 차량 2대를 들이박았다. 이 사고에서 경찰 1명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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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님의 댓글

릴리아나 작성일

충격적이네요, 왜 한국인이라고 그랬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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