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올해 최저임금 지불유예 전국 386개사 신청 정치 편집부 2015-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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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 지역 최저임금(UMK)승인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한 시위자의 모습 (사진=안따라)
올해 전국에서 최저임금 지불유예를 신청한 기업이 386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414개사보다 30개사 가량 적은 수치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부자바주 190개사, 자카르타특별주 27개사, 동부자바주 14개사, 기타 지역에서 155개사였다. 최저 임금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던 지역에서 주로 섬유 및 의류, 신발 제조 업체 등 대부분 노동 집약적 산업의 기업이 지불유예를 신청했다.
각 지역 노동국은 최저임금 지불유예 신청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노동부는 서부자바주에서 174개사에 지불유예 면제를 승인했으며 외국계 기업도 수십 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카르타 인근 공단에서 한국계 기업 27개사가 지불 면제를 요구했으나, 23개사가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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