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국, 인니와 ICT 협력 발판 삼아 ASEAN 진출 노린다 정치 편집부 2015-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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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곧 인도네시아의 재난안전종합관리시스템 타당성 분석과 마스터플랜 수립에 전문가를 파견한다.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아세안(ASEAN) 주요국가에 전수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과 23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9차 아세안(ASEAN) 정보통신장관회의에 참석, 주요 국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ICT 교류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재난안전통신망 전문가를 파견해 달라는 인도네시아 루디 안따라 정보통신부 장관의 요청에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방법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교류에 협력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재난안전종합관리시스템 타당성분석과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디지털방송 교육센터 구축·운용 사업에도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아세안 10개국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정보통신장관은 방콕선언문에 “한국의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가 아세안의 전통산업과 ICT의 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문안을 포함하는 등 ICT를 활용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부 관계자는 “ICT관련 협력은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아세안 국가들과 ICT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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