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색 당국, 에어아시아기 동체 인양 실패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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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이 사고기 동체 인양을 위해 인양용 풍선을 준비중이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이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동체 인양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수색 당국은 25일 인양용 풍선을 이용해 해수면 7미터 아래까지 동체를 끌어올렸으나 인양과정에서 풍선이 터지며 동체가 다시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설명했으며, 곧 재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색 당국은 25일 인양용 풍선을 이용해 해수면 7미터 아래까지 동체를 끌어올렸으나 인양과정에서 풍선이 터지며 동체가 다시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설명했으며, 곧 재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색 당국은 희생자 시신과 동체 수색 작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나 악천후로 인해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잠수사들이 사고 후 처음으로 사고기 동체에 도달해 시신 6구를 수습하며 지금까지 모두 69구의 희생자 시신을 인양했다.
수색 당국 고위 관계자는 "주 동체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조종실로 보이는 잔해가 발견됐다"며 "조종사 및 부조종사의 시신이 아직 그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승객과 승무원162명을 태우고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자바 블리뚱해에서 항로 변경 중 발생한 사고로 추락해 전원이 사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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