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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까끼 리마” 야시장 중단 사회∙종교 편집부 2015-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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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는 정부청사 앞에서 벌어진 ‘까끼 리마’ 야시장 이벤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수도 인근 5개 도시에서 까끼 리마 야시장을 대체한 유사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카르타 중소기업무역협동조합(KUMKMP)의 조꼬 꾼다르요 회장은 까끼리마 야시장은 정부청사 앞에서 더 이상 열리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새로운 상업 지역으로 조성될 모나스 인근 ‘릉강 자카르타’ (Lenggang Jakarta 자카르타 레저 핫스팟)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7일 조꼬 꾼다르요 KUMKMP 회장은 “2015년 새해부터 까끼 리마 야시장은 종료될 것이다. 그동안 야시장은 1년  동안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유사한 이벤트가 각 지자체에서 개최되므로 자카르타 주민들이 음식과 문화 중심의 이벤트를 즐기러 시청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까끼 리마 야시장에 참가한 노점상 중에서는 5개 시의 행사에 참여하는 곳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카르타 행정부는 지난해 초부터 인도네시아 레스토랑 및 공원 협회(IRTI) 주차장에서 장사하고 있는 노점상인을 위해 상업 지역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 상업 지역은 노점상들이 합법적으로 장사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으며, ‘릉강 자카르타’로 불리고 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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