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기상청, 다음주 자카르타•보고르 집중호우 예상 사회∙종교 편집부 2015-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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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13일 자카르타 특별주와 서부자바주, 데뽁, 브까시, 반뜬주 땅으랑 등이 내주부터 우기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BMKG는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강우량이 1일 최대 20센티미터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보고르 등 찔리웅강 상류 부근에서 폭우가 쏟아지면 강 하류에 위치한 깜뿡 믈라유 등 자카르타특별주에서 홍수가 발생할 것이라 경고했다.
BMKG 측은 홍수 빈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짐을 준비하고, 침수 시 전기제품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알리고 있다.
자카르타 경찰 당국은 13일 자카르타 홍수대책반에 경찰관 3,800명을 배치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들 홍수요원들은 보트를 이용한 구조활동과 구호품 운반 등의 역할을 맡았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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