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관록의 메가와띠, 투쟁민주당 총재 연임 정치 편집부 2015-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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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의 총재직을 연임할 것이라 발표했다.
메가와띠 여사는 인도네시아의 국부라 불리는 수까르노 전 초대 대통령의 둘째딸이다. 그녀는 지난 2001년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직에 취임해 2004년에 물러났다. 그녀는 또한 1999년 PDI-P를 창당하고 지금까지 당을 계속 이끌어 왔다.
메가와띠 여사의 PDI-P 총재직 연임에 대한 이슈는 지난해 9월경 PDI-P 전국 대회 때부터 거론되어 왔다. PDI-P 전국 대회가 열렸을 당시 메가와띠 여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PDI-P 총재직을 계속 수행해 줄 것을 제안 받아 왔다.
메가와띠 여사는 “PDI-P 전국 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PDI-P 총재직을 계속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고 말하며, 이어 “온 마음을 다해 PDI-P 총재직을 맡아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메가와띠 여사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자문위원회(Wantimpres) 멤버로 임명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앤디 위자얀또 관방장관은 소문에 대해 “메가와띠 여사는 관록의 정치인답게 PDI-P을 계속 이끌 것이기 때문에 자문위원회 멤버로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 반박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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