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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80년대 인기가수, 마약 혐의로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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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7일 80년대 인기가수였던 파리즈 RM(사진, Fariz RM)와 그에게 헤로인과 마리화나를 판매한 마약 판매상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파리즈 RM은 검거 당일이자 자신의 생일에 남부 자카르타의 자택에서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당국에 의하면 파리즈는 체포 직후 시행된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당시 소지하고 있던 헤로인과 마리화나도 압수됐다. 또한, 파리즈에게 마약을 판매한 마약 판매업자 2명의 마약 복용 여부 역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신정부에 들어서 더욱 엄격해진 인도네시아의 마약사범 처벌법에 따라, 파리즈가 만약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감옥에 수용되어 마약 중독 재활치료를 함께 받게 된다.
 
한편, 파리즈는 80년대 ‘바르셀로나’와 ‘사쿠라’와 같은 히트곡을 통해 가수로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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