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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이달 말부터 우기 절정, 홍수 피해 우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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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달 말 우기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BMKG가 이달 말 약 열흘간 우기가 절정에 달해 강수량이 늘 것으로 보이며 내달 첫째 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홍수와 산사태 등 우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아쩨 지방의 홍수로 인해 아쩨주에서는 지난 3일까지 농작지 5,861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아쩨주정부가 밝힌 이재민은 1월 3일 현재 3만 7천 명에 이르며 피해액은 2천3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자이니 압둘라 아쩨주지사는 이날 “동부아쩨와 북부아쩨 침수지역의 수위가 최고 3~3.5m로 주택과 학교, 도로, 보건소 등 건물들이 수몰됐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수끼 자카르타 주지사는 강변에 있는 무허가 판자촌으로 인해 매해 홍수가 발생된다고 지적하면서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켰다. 이 과정 중에 주민들과 마찰을 겪은 바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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