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또 에어아시아...이륙하다 엔진꺼져 '패닉' 사건∙사고 편집부 2015-01-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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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여객기가 3일 또 수라바야에서 이륙 전 문제가 생겨 게이트로 돌아오는 사고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충격을 주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3일 수라바야에서 반둥으로 출발한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여객기 7633편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3미터 가량 이동하던 중 동력장치가 꺼졌다. 조종사는 즉각 비행기를 출발 게이트로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언론들은 쾅하는 굉음과 함께 동력장치가 꺼졌다고 보도했지만 에어아시아 측은 작은 사고에 불과했다고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안전보안 담당 국장 라덴 아슈마드 사디킨은 "엔진 결함은 아니었다"며 "비행기가 이륙하려 했으나 보조 동력장치(APU)가 갑자기 꺼졌다"고 밝혔다. 7633편은 공항에서 안전 점검을 받은 후 목적지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3일 수라바야에서 반둥으로 출발한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여객기 7633편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3미터 가량 이동하던 중 동력장치가 꺼졌다. 조종사는 즉각 비행기를 출발 게이트로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언론들은 쾅하는 굉음과 함께 동력장치가 꺼졌다고 보도했지만 에어아시아 측은 작은 사고에 불과했다고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안전보안 담당 국장 라덴 아슈마드 사디킨은 "엔진 결함은 아니었다"며 "비행기가 이륙하려 했으나 보조 동력장치(APU)가 갑자기 꺼졌다"고 밝혔다. 7633편은 공항에서 안전 점검을 받은 후 목적지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아내는 언론을 질타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터무니없는 말레이시아 헤드라인"이라고 비난하며 "엔진 스톨(engine stall) 문제가 아니었다. 지상 동력장치인 APU를 재시작해야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행기에 탑승해있던 120여명의 승객들은 공포에 휩싸여 대부분이 재탑승을 거부했으며, 에어아시아 측은 탑승거부 승객들의 티켓을 환불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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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르가69님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에어아시아란 브랜드가 붙어있음 비행하기 무서워요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에어아시아 주식이 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