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비서실장직에 루훗 임명” 정치 편집부 2015-01-05 목록
본문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jaitan, 사진)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조꼬위 대통령은 작년 12월 31일 대통령궁에서 루훗 전 골까르당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직에 임명했다.
전 골까르당 의원은 2014년 조꼬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팀에서 고문직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조꼬위 정부의 새로 설립된 대통령 기관을 이끌며 조꼬위 대통령이 국가의 주요 사안 및 국가 전략을 파악하는 데 이바지하며 대통령과 대중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조꼬위 정부의 새로운 대통령 기관의 리더로서 사실상 대통령 비서실장직과 동등한 직위를 부여받게 되었다.
새로운 대통령 기관 설립을 위한 법령은 현재 조꼬위 대통령의 서명으로 공식 발효됐지만, 설립 계획은 2월까지 보류될 예정이다. 전 골까르당 의원(67세)은 그의 취임식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안디 위자얀또 내각 장관은 “루훗 전 골까르당 의원은 조꼬위 대통령과 다른 정부기관 그리고 대중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그의 대통령 비서실장직 임명에 힘을 실어 주었다.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Luhut Panjaitan)
현 조꼬 위도도 대통령 비서실장
-출생지: 북부 수마트라주
-생년월일: 1947년 9월 28일 (67세)
-종교: 기독교
<학력>
육군사관학교 수석 졸업
조지워싱턴대학교 행정학 석사
<주요 경력>
전 산업무역장관
전 특수부대 꼬빠수스(Kopassus) 사령관
전 2014년 조꼬 위도도 대선 캠페인 고문
최보라 기자
- 이전글실종기 조사 위해 잠수사 투입했지만... 2015.01.04
- 다음글추락 에어아시아 동체 추정 대형물체 발견 2015.0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