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외교부, 에어아시아 한국인 탑승객 선교사 가족으로 확인 사건∙사고 편집부 2014-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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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종합상황실 상황 (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QZ8501기 실종과 관련해서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가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반회의를 주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은 3명으로 박성범, 이경화 씨와 박씨의 자녀 박유나 양으로 최종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
박씨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해온 선교사로 비자 연장을 위해 이날 비행기를 탑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는 유나양은 박성범 씨 아이로 표기된 것으로 이경화 씨는 박씨의 아내로 추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최씨 성을 가진 2명의 탑승객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아니다”고 최종확인 했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 QZ8501기 이날 오전 5시25분쯤(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오전 7시24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두절됐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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