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실종 항공기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 사건∙사고 편집부 2014-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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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멧 리야디 뽄띠아낙 국가수색구조청 청장이 28일 오후, 에어아시아 항공기 실종사건 대책본부에서 QZ8501 수색작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과 호주 해군은 함께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28일 아침 실종된 수라바야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QZ8501기의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조꼬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실종된 162명의 탑승인원 모두 무사귀환을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파푸아를 방문 중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8일 “아침에 관제탑과 QZ8501기의 교신이 끊기며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직후 바로 실종 항공기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꼬위 대통령은 “싱가포르, 호주 등 주변 국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 어떠한 도움도 좋으니 함께 해줬으면 한다.”라며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요청했다. 그리고조꼬위 대통령은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교통부 장관으로 하여금 탑승객 가족들을 만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알려주고 위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조꼬위 대통령은 “저를 비롯한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 모두 함께 QZ8501기 실종자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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