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시에 위치한 장난감 관련 기업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동지역 마르고물요(Margomulyo)대로에서 15일 자정 발생한 이 화재로 창고 6,000평방미터가 전소됐으며, 인근의 여러 건물과 차량 3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재 당시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사건∙사고
2018-04-18
16일 낮 인도네시아 서(西) 자바 주 북동부 찌르본 리젠시(군·郡) 그게식 지역의 건물붕괴 현장에서 현지 군경이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현지 방송영상 캡처=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바 섬 중부의 항구도시인 찌르본에서 16일 건물붕괴 사고가 발생해 10대 소년 5명과 성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지난 11일 자카르타특별주와 남부 수마트라주 빨렘방시 등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무단으로 현금을 인출, 절도한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들은 약 2년 전부터 수백 차례에 걸쳐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공범이 적어도 2명 더 있다고
2018-04-17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12일 북부 자카르타 지역 망가 두아 스퀘어 몰에 위치한 ‘센스 가라오케(Sense Karaoke)’의 영업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이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에 걸쳐 가라오케 내에서 마약 거래 증거를 발견해 직원과
지진 발생지점 [USGS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16일 오전 4시 30분(현지시간)께 인도네시아 북(北) 말루꾸 주 인근 해저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북 말루꾸 주의 주도인 꼬따 떼르나떼 북서쪽 85㎞ 해저다.
최근 고젝 등 오토바이 사고가 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오토바이 배달원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에는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요스 수다르소(Yos Sudarso) 대로에서 오젝기사가 트럭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04-16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위치한 암바라와(Ambarawa) 감옥에서 수감 중이던 재소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께 남성 재소자(36) 한 명이 세정제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남성은 약 3시간 반 후 사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재소자는 자살을 시도했으며
영국 경찰은 최근 약 17년간 인도네시아인 여성을 감금해 무급으로 가사 노동을 시킨 이스트 서섹스(East Sussex)주에 거주하는 영국인 부부와 자녀 2명 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영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의해 무사히 보호된 인니인 여성은 1999년부터 취업을 위해 이주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를
인도네시아 잠비주 해경은 지난 5일 잠비시에서 랍스터 치어 약 11만 마리를 해외로 밀수하려던 일당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랍스터 치어가 담긴 플라스틱 상자 12개 박스를 승합차에 싣고 서부 누사뜽바라주 롬복에서 잠비주로 이동해 배를 타고 싱가포르로 밀수출하려한 혐의. 경찰에 따르면, 밀수업자 5
2018-04-13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성지순례 여행 사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북부 수마트라주 경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Mecca)로 움라(Umrah·사우디 아라비아 메카를 방문하는 이슬람 성지순례로 하루 안에 절차가 끝나는 소순례를 의미)투어를 신청한 고객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여행사 ‘아부 투어(PT Am
2018-04-12
10일 오전 8시경, 반뜬주 남쪽 땅으랑시 세르뽕 지역의 상업 시설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모바일 단말기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압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됐으며, 동점을 포함한 5개의 점포가 전소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누전인 것으로 보이며 현장 부근
인도네시아 수도권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질 밀조주 유통 사건으로 숨진 주민의 수가 4월 들어서만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당국은 11일 밀주 생산 및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무함마드 시아쁘루딘 인도네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4월에만 이미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밀주를 마시고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