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브까시, 환경미화원 월급 50% 인상 정치 편집부 2014-1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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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까시 정부는 지난 22일 환경미화원의 월급을 50% 정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 생활 수준을 개선하자는 계획의 일환이다.
브까시의 환경미화원은 총 747명. 대부분은 빗자루로 거리를 쓸며 브까시 거리를 청소하거나 쓰레기 수거 작업을 맡아서 한다. 이렇게 일하며 미화원들은 그간 월 100만 루피아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월 150만 루피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분의 유니폼도 지급될 예정이다.
직원들은 임금 인상을 환영하며 그동안 빠듯했던 생활이 한결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금이 개정되어도 환경미화원의 임금은 브까시 최저임금의 절반 정도에 그친다. 2015년 도시의 최저 임금은 월 295만 4,031루피아로 환경미화원들 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금액이다. 자동차와 전기 전자 분야의 최저 임금은 324만 9,434 ~ 339만 7,135루피아에서 모두 올해 최저임금보다 약 21% 인상되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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