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OCA, 2018 아시아경기대회 성공하길 바란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4-12-24 목록
본문
후세인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가 다가올 2018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면 한다고 바랐다.
후세인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도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아경기대회, 2010 중국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그리고 2014 한국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후세인 사무국장은 22일 자카르타 발라이 꼬따에서 있었던 바수끼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와의 회담에서 “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아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스포츠대회다. 50년 전부터 시작된 아시아경기대회는 올림픽 못지 않게 완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세인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는 2018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2018년에는 전세계가 인도네시아를 주목할 것이다. 우리가 서로 협력한다면 성공리에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962년 자카르타에서 제4회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당시 아랍 국가들과의 마찰을 우려해 이스라엘 선수들의 입국을 금지시키고, 수카르노 정부의 반대 세력에 힘을 보태던 중국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중국선수들 역시 입국 금지시키는 등 스포츠정신을 정치문제와 결부시키는 오점을 남겼다. 다가올 2018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주최국으로서 2번 째 기회를 맞는다.
이영섭 기자
- 이전글PLN 전기요금 미납? 관공서도 “가차없다” 2014.12.23
- 다음글정의장, 인니 대통령에 "한•인니 CEPA 적극협상해야" 2014.12.23
댓글목록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이전 내용보니까 조금 걱정되긴하네요. 잘 준비해서 한국보다 잘 했으면 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