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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민은 직선제를 원한다 정치 최고관리자 2014-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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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LSI) 도디 암바르디 연구원이 "직선제와 간선제"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LSI)는 국민들은 많은 돈이 들더라도 여전히 지역대표 선출선거를 직선제로 하기 원한다고 발표했다. 국민 스스로 자신들의 대표자를 선출하는데 직접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는 뜻으로 보인다.
 
도디 암바르디 LSI연구원은 17일 멘뗑의 LSI 사무실에서 “대부분 국민들은 비록 선거비용이 얼마나 필요한지 모르지만 직선제를 통해 그들의 대표를 선출해야만 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도출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2,000명의 국민이 LSI의 질문에 응답했으며 66.8%의 응답자들은 “얼마의 비용이 들던 지역 대표를 선출하는데 직선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오직 9%의 응답자들만이 “지역의회(DPRD)를 통해 지역대표를 선출하는 간선제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10.2%의 응답자들은 “직선제든 간선제든 상관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14.1%의 응답자들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LSI에 따르면 금번 설문조사에 응한 2,000명의 응답자 중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조꼬 위도도를 선택한 89%의 응답자와, 쁘라보워 하따를 선택한 78%의 응답자들은 “지역대표 선출선거는 직선제가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도디 LSI연구원은 “지역대표 후보자들의 정당가입이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LSI의 지역대표 선출선거 방법관련 설문조사는 인도네시아 국민으로서 이미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한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작위추출법(Random Sampling) 방식을 통해 전국에서 총 2,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의 오차범위는 ±2.1%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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