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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시, 도시 숲 조성사업 박차 정치 최고관리자 2014-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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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위한 공원과 다양한 야외 활동 마련” 희망
“자카르타 30% 녹색 공간으로 조성” 목표
 
자카르타시는 내년 3월까지 어린이들을 위해 여섯 개의 녹색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부인이자 가족보건복지협회(PKK)의 의장인 베로니카 딴은 자카르타시가 각 공원에 1,500~4,000평방 미터의 토지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베로니카 의장은 "3 개월 내 공원을 완공하는 것이 목표"라 말하며 행정부는 자카르타에 총 6개의 어린이공원을 건설할 것이라 덧붙였다.
 
그녀는 "여섯 개의 녹색 공원 건설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고 말하며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할 것이며 안전을 위해 차량 접근은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우리는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아이들이 실내에서 컴퓨터와 TV 시청 등으로 여가를 보내기 보다 야외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로니카의장은 “PKK는 이미 각 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마련할 계획을 수립했다”라 말하며 “PKK가 자카르타시에 공원 관리에 대한 권한을 위임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한 상태라 덧붙였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공원 유지관리 문제”라 말했다.
 
인도네시아 DBS 은행은 천 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를 동원하여 남부 자카르타 찌간주르의 까피공원(Kahfi Park)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DBS 은행 이벤트에 참석한 베로니카 의장은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자카르타시 공공공간 조성을 위해 개인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부탁했다.
 
한편, 바수끼 주지사 행정부는 2012년도 자카르타 지역의 30%를 녹색 공공공간으로 의무화하는 규정을 제정하며 공공시설 부족문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해 왔다.
 
 
최보라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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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잘란 까사블랑카에 인도 만드는거 보니 기대가 조금 되긴 합니다.
걸을 수 있는 자카르타가 될 수 있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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