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바수끼, “오토바이 주행 금지 계속 될 것”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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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는 자카르타 내 두 개의 주요 도로에서 오토바이 주행을 금지하는 방안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수끼 주지사는 자카르타 내 높은 충돌사고 발생 건수에 대한 대안으로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이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 내 오토바이 사망자 수가 높다는 것을 지적하며 특정 도로 내 오토바이 주행 금지 방안은 절실히 필요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 교통청은 잘란 땀린과 므르데까 바랏 잘란 메단에서 오토바이 주행을 금지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해당 도로 내 오토바이 주행 금지 계획은 오늘 17일부터 시행되며 2015년에 연장될 예정이다.
오토바이 주행 금지 계획은 자카르타의 악명 높은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당화 되어왔다. 바수끼 주지사는 자카르타 끄본 까짱의 사례를 들었다. 끄본 까짱 지역 도로에는 수 백대의 오토바이가 불법 주차되어 늘 교통이 혼잡했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정부는 중앙 자카르타의 독립기념탑(모나스) 광장 부근에 지하 주차장이 구축되기까지 불법 주차를 허용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바수끼 주지사는 자카르타 경찰들의 오토바이 주행 제재 활동을 자카르타 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지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수끼 주지사는 또한 "자카르타 정부는 오토바이 주행 제한 계획을 시행하지만 이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버스를 제공 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10대의 이층 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층버스는 더 많은 시민들을 수용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며 내년에는 버스를 더 추가 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자카르타주에서는 2013년 1월에서 12월 기간 동안 2,00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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