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보고르 알코올 밀수입 공장 적발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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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 경찰청 마약국은 지난 7일 단일 생산 라인으로 250리터 이상의 의약용 조제약을 생산하고 있던 알코올 밀수입 공장을 적발했다. 서부 보고르 지역에 위치한 멘뗑 공장 소유주가 체포되었으며 소유주는 63세의 남성으로 이름은 준 민 수디오노(Djun Min Sudiono)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적발된 알코올은 의약용으로 제조된 것이며 널리 배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에 어떤 위험도 주지 않았다며 자신의 죄를 부인했다. 그는 “이 알코올은 피가 맑아지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약이다”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보고르시 경찰청 관계자는 “용의자는 2년 간 부패한 알코올을 생산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쌀, 효모와 70%의 알코올이 포함된 물약이 혼합된 이 조제약은 한 병당 600밀리리터로 18,000루피아에 보르고시와 자카르타시에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 밀수입은 주로 역∙광장 등의 작은 신문 매점이나 기차 입구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요 판매 대상은 저소득층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반에 연루된 사람들이 추가적으로 있는지 수사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용의자가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준 민 수디오노 용의자는 징역형 5년 및 식품법 위반으로 50억 루피아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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