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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메단 경찰, 마리화나 운반 9명 체포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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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수마뜨라 경찰은 메단의 숭갈 지역에서 350킬로그램의 마리화나를 압수하고 9명의 남성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메단 경찰청 마약부 관계자는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마리화나는 수마뜨라섬 아쩨주에서 들여 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마약위원회(BNN)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10대에서 60대 사이에 약 420만 명의 마약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마약 거래액은 매년 42조 8천억 루피아(35억 달러)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리화나의 중독성은 술∙담배와 비교했을 때 미미한 수준이지만 뇌 발달에 미치는 위험을 감안해 21세 이하에겐 금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입장이다. 국제사회는 마약 범죄에 관해 오는 2016년 유엔 특별 총회에서 논의하기로 계획하고 있지만 마리화나 합법화 모멘텀이 형성되며 각국의 마리화나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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