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6개의 건물은? 문화∙스포츠 최고관리자 2014-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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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행정부가 서부자카르타 구시가지 꼬따 뚜아에 위치한 건물 중 6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을 밝혔다.
6채의 건물은 해양 박물관(Museum Bahari), 자카르타 역사박물관(Museum Sejarah Jakarta), 세라믹 박물관(Museum Keramik), 그림자 인형 박물관(Museum Wayang), 인도네시아은행 박물관과 국영 만디리은행 박물관이다.
꼬따 뚜아 경영진 관계자는 “자카르타행정부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건물을 지정하기 위해 관광부와 협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부와 협력 하에 현재 자카르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카르타 구 시가지와 그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후에 유네스코 사무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건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설멸했다. 그는 자카르타시는 6개의 건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도네시아 유적은 발리주의 수박(Subak) 관계시스템이다. 발리주민들은 1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계단식 논에서 전통 방식으로 재배하고 수확하며 삼모작의 벼농사를 짓는다. 북쪽 산자락의 호수에서 물을 끌어와 경사진 논에 물을 대는 것이다. 이 계단식 논을 지탱해 온 것은 ‘수박’(Subak)이라 불리는 관개시설과 이에 깃든 철학 체계 덕분이다. 영적 세상(사원), 인간 세상(주민) 그리고 자연(숲과 경작지)을 하나로 통합하는 힌두교 철학을 담은 수박 체계와 경관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 국내 유적은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 사원, 누사뜽가라 코모도 국립공원, 쁘람바난 사원, 반뜬주 우중 꿀론 국립공원, 중부자바 상이란 초기 인류화석 출토지, 파푸아 로렌츠 국립공원, 수마트라 열대 우림이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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