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아세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볼거리 톡톡' 최고관리자 2014-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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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시작된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는 규모는 작지만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방송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민 전시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에서는 KBS•MBC•SBS•EBS•CJ E&M•TV조선•MBN 등 국내 방송사들이 우수한 콘텐츠 80여 편을 전시했고, 영어로 된 팸플릿으로 각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KBS '내일의 칸타빌레', MBC '오만과 편견', SBS '피노키오' 등 각 방송사는 현재 방영되는 인기 드라마를 내세워 자사 콘텐츠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쇼케이스장 한 면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한국 드라마•예능 등의 클립 영상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관중의 관심을 끌었다.
최신형 커브드 UHD TV 등 신기술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벽면에 전시된 수십 대의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LTE 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eMBMS)로 전송되는 EBS 프로그램 등 실시간 방송 콘텐츠가 선명하고 원활하게 흘러나왔다.
라오스 TNL•미얀마 MRTV•베트남 VTV•필리핀 PTV•인도네시아 Metro TV•싱가포르 MDA•캄보디아 TVK 등 아세안 국가 주요 방송사들도 우수 콘텐츠 60여 편을 마련해 홍보에 나섰다.
한편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앰넷 '슈퍼스타K 6'의 우승자 곽진언 씨와 준우승자 김필 씨는 축하 무대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 공연장을 메운 관중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국 팬들 외에 이번 행사에 초대받은 아세안 각국의 다문화 가정 자녀와 국내 거주 아세안 유학생, 주한 아세안 대사관 관계자들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 한류의 힘을 실감케 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및 상임위원들과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은 축하 공연을 본뒤 각국의 홍보 부스를 돌며 이들이 준비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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